슈테크라는 말이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0만원~20만원 내외에서 판매되는 운동화가 많게는 800~900만원 수익률로 따지면 최대 6000%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죠. 이런 신발들은 특별한 사람들만 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위의 사진 중 슈테크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화이트X조던1 레트로 하이 시카고 더 텐 모델은 일반인들에게도 정가를 주고 살 수 있는 기회를 줬던 신발입니다.
이런 신발들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할까요?
슈테크의 기본은 먼저 정가에 신발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정가에 구입을 하려면 보통 선착순/응모 등의 방식을 거쳐야하죠. 하지만 선착순 발매 신발의 경우는 봇(자동으로 구매하도록 만든 로봇) 또는 고인물이라 불리는 고수들이 싹쓸이해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들이는 노력도 많기 떄문에 슈테크에는 부적합하죠.
우리가 노려야 할 것들은 드로우, 라플, 래플 등으로 불리는 응모입니다.
가장 리셀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나이키의 홈페이지입니다. 우리가 슈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어디를 들어가야 할까요?
최상단의 NewReleases에 마우스를 갖다대고 SNKRS를 클릭해줍니다.
나이키에서 곧 발매되거나 발매된 한정판 신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신발 중 하나를 클릭하게 되면 드로우(응모) 정보와 시간 등이 뜨게 됩니다.
왼쪽에 있는 신발이 선착순, 오른쪽에 있는 신발이 드로우 진행 신발입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왼쪽은 Coming Soon 이라는 글자가 적혀있고 오른쪽은 THE DRAW 진행 예정 이라는 글씨가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날짜와 시간이 나와있죠.
저 시간에 선착순 또는 응모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드로우가 진행되는 신발의 경우에는 응모 시간과 구매 시간 등이 나와있습니다.
응모 진행 시간은 보통 시작 시간부터 30분, 구매 시간은 당첨자 발표 시간부터 2시간 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만약 10:00부터 응모를 했다면 10:30까지 응모를 받은 후 11:00에 발표를 합니다.
11:00에 발표한 신발은 13시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런 식입니다.
일단 당첨이 되어야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첨되는 신발은 100개를 넣어도 하나가 될까 말까 합니다. 이럴 땐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 응모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카드를 지참해야 구입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는 당첨 후 결제만 진행하면 구입할 수 있죠. 그러니 친척, 지인 등에게 아이디를 만들어달라고 한 뒤 큰 발매가 있을 경우 모든 아이디를 총 동원해서 응모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슈테크로는 꾸준한 수익을 낼 수는 없습니다. 이건 순전히 운에 달린 게임이니까요.
하지만 아이디를 많이 만들고 수많은 아이디를 통해 응모를 한다면 의외로 쉽게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얻는 법, 그리고 어떤 신발이 가장 핫한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타 정보 > 응모 방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대지 이용 방법 (유로박스) (1) | 2022.02.01 |
---|
최근댓글